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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도서관에서 재능 기부할 자원활동가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도서관에서 오는 12월까지 재능 기부할 자원활동가를 상시 모집한다고 22일 전했다. 모집 분야는 독서, 영어, 코딩, 미술, 음악, 서가정리, 도서보수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활동가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있는 자원봉사신청서와 강의계획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이메일(도서관 홈페이지에 공지)로 신청하면 된다. 자원활동가에게는 ‘1365 자원봉사포털’ 봉사 시간 실적 인증과 소정의 실비보상금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해에도 16곳의 도서관에서 361명의 활동가들이 동화 스토리텔링, 홈카페, 영어 동화책 만들기, 과학 속 보드게임, 초등 고전읽기 등 137개의 다양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로탐색, AI(인공지능)프로그램을 활용한 영상 만들기, 재테크 세미나, 고전읽기, 꿈꾸는 동화극장 등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재능기부를 통해 나눔의 행복을 실천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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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소방서, 심정지 환자 살린 ‘3인의 영웅!’ 민간인 하트세이버 유공 표창 수여[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소방서(서장 안기승)는 16일 용인소방서장 집무실에서 용인특례시를 빛낸 3명에게 ‘하트세이버 유공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전했다. 김동혁 체육교사는 지난 2023년 5월 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체육활동을 하던 11세 여학생이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가 온 상황에서 구급차 도착하기 전까지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해 심장박동이 돌아오도록 도운 공적을 인정받았다. 오세한 연구원과 이상국 경찰관은 지난 2023년 10월 편의점 앞에서 40대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심정지가 온 상황에서 구급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CPR(심폐소생술)을 실시해 구급대원에게 인계했고 무사히 호흡이 돌아와 회복해 소생의 공적을 인정받았다. 위 세 명의 표창 수여자는 평소 CPR(심폐소생술)에 대한 관심으로 직장에서 배운 교육을 잊지 않았고,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지켜 타인의 생명을 살린 용인특례시의 영웅으로 경기도지사 훈격의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기승 서장은 “심정지 환자에게 심페소생술을 실시하고 생명을 구한 세 분의 의인에게 존경과 감사의 박수를 보내드린다”라며 “용인소방서의 적극적인 교육과 대국민 홍보로 많은 시민이 심폐소생술을 할 줄 알게 돼 기쁘고, 계속 힘써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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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천 1.5km 구간 색다른 산책로 조성[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기흥구 영덕동 영덕잠수교에서 기흥저수지 유입부까지 이어지는 신갈천 1.5km 구간에 특별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24일 전했다. 지난해 11월 기흥구 갈천교에서 영덕잠수교까지 1km 구간에 대한 산책로를 조성한 데 이어 2구간 공사도 마무리한 것이다. 시는 시민들이 산책하면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이 구간에 운동기구 6개를 설치하고, 의자와 그늘막을 갖춘 쉼터 3곳도 만들었다. 영덕잠수교를 중심으로 수국, 가우라 등 화초류 5750본과 영산홍 등 관목 1만 4440주 도 심어 계절마다 아름다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해가 진 뒤 더 빛나는 LED 수국정원도 이색 볼거리다. LED 조명으로 만든 수국이 색색깔로 변하면서 늦은 밤 산책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지켜줄 뿐 아니라 주변 경관도 아름답게 빛내 준다. 시 관계자는 “신갈천에 운동기구와 쉼터를 조성해 달라던 주민들도 볼거리가 많아져 매우 좋다며 만족을 나타내고 있다”며 “신갈천을 찾는 시민들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도록 앞으로도 산책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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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참여 정원 자원봉사자 모집[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18일까지 ‘시민참여 정원’ 조성에 참여할 자원봉사자 30명을 모집한다고 1일 전했다. 시민참여 정원은 시민이 개성을 담은 정원을 조성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동장·송담대역 인근 경안천 둔치에 지난해 조성됐다. 올해 지난 4월 1차, 지난 6월 2차까지 2회에 걸쳐 조성됐고 이달 23일 3차 조성을 앞두고 있다. 이달에는 기존에 참여했던 50명의 자원봉사자와 신규 30명이 참여해 정원을 2시간 동안 조성하게 된다. 공고일 현재 용인특례시민이거나 연고를 둔 학생·직장인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참가자 모집 관련 내용은 1365자원봉사포털에 회원가입하고 ‘봉사참여’의 ‘시간인증봉사’에서 봉사명 ‘시민정원’을 검색하거나 시 공원조성과(☎031-324-4492)로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봉사자에게는 꽃과 도구 등을 제공해 정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후에도 시민정원사 2명이 지속적으로 정원을 가꿀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경안천 주변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 경안천뿐만이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해 녹색환경을 만들 수 있는 공간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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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시장, 잼버리 참가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영어로 용인 소개하며 환영의 뜻 밝혀[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0일 용인에 머물고 있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 대원들을 위해 시가 마련한 공연장을 찾아 용인특례시를 영어로 소개하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명지대 60주년 기념 채플관에서 열린 이날 공연엔 독일, 파푸아뉴기니, 몬테네그로 등 8개국 1365명의 대원이 참가해 2시간 동안 흥겨운 무대를 즐겼다. 이 시장은 공연이 시작되기에 앞서 무대에 올라 “용인특례시는 110만의 인구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에서 10번째로 큰 도시이자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램리서치 등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이 입지한 반도체 선도 도시다”라고 용인을 소개했다. 이 시장은 또 “용인은 10여 개의 대학과 186개의 초·중·고교가 있는 교육도시”라며 “110만 용인시민을 대표해서 잼버리 대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전했다. 이어 “용인특례시는 여러분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오늘의 이벤트는 시가 준비하고, 명지대가 많은 도움을 줬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음껏 즐기면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공연은 풍물놀이와 사자춤(국악인사이드), 태권도 시범 및 깃발 퍼포먼스(용인대학교 태권도 시범단), 택견(발광엔터테인먼트), 국악 및 퓨전 클래식 연주(인 뮤직) 순으로 진행됐고, 이 시장도 1시간여 가량 공연을 함께 즐겼다. 대원들은 한국적 색채가 잘 드러나는 흥겨운 무대에 매료돼 연신 환호와 박수를 보냈고, 마지막엔 댄스 타임을 즐기며 한데 어우러졌다. 시는 이날 참가 대원들을 위해 공연장 로비에 포토존을 마련하고, 시 공식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인 ‘스터디 플래너’ 증정 이벤트 코너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많은 대원들이 조아용 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고, 용인시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는 등 관심을 보였다. 시는 이들이 공연 중간 마실 수 있도록 생수를 나눠주고, 안전하게 객석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와 의용소방대를 배치하는 등 만반의 준비를 기울였다. 용인도시공사도 직원들을 파견해 대원들의 공연 관람을 지원했다. 이날 오후 4시부터 진행된 2회 공연에는 한국외국어대학교 글로벌캠퍼스 기숙사에 체류 중인 대만 스카우트 대원 438명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지역 대학, 기업체 연수원, 종교단체 등 15곳에 분산돼 체류 중인 4907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은 북상 중인 태풍 ‘카눈’으로 인해 사찰(법륜사) 실내 명상, 레크레이션, 경기도박물관 견학 등 실내에서 진행하는 활동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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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5월16일~7월31일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는 오는 16일부터 7월31일까지 시민들의 건강 기초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23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전했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실시해왔다. 수집된 자료는 지역 맞춤형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국가와 각 자치단체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데 활용된다. 올해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365가구의 가구원 중 만 19세 이상 시민 2700명이다. 조사는 3개구 보건소장의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유니폼을 착용한 조사원들이 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흡연, 음주, 식생활 등 건강행태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의료기관 이용 등 총 17개 영역 145개 항목을 조사한다. 태블릿 PC에 탑재된 전자조사표(CAPI)를 이용해 1:1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 시간은 1인당 약 20분 정도가 소요된다.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키, 몸무게, 혈압 등 신체 계측 조사는 제외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조사의 정확도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조사원 15명을 선발해 사전 교육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위한 건강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이번 조사에 표본으로 선정되신 분들은 조사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과 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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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지구야 사랑해! 플로킹·나무심기·텃밭꾸미기[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특별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9일 전했다. ‘행복한 지구,건강한 시민’을 주제로 마련된 특별프로그램은 ▲지구의날 지구건강 보물찾기 플로킹(걸으며 줍기) ▲미세먼지 척척박사 조아용 ▲탄소중립 나무심기 체험 ▲눈으로 보는 기후변화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 ▲도전!!제기차기 달인의 베란다 텃밭 꾸미기로 구성됐다. 교육과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프로그램 중 ‘미세먼지 척척박사 조아용’은 유아 이상, ‘탄소중립 나무심기 체험’은 유아 이상의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으로 대상이 제한된다. 경안천 주변 정화 활동인 ‘지구건강 보물찾기 플로킹’ 참가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4시간을 인정해주며, ‘지구를 위한 탄소중립 생활 실천 다짐’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마당의 태양광 조리기구로 요리한 메추리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눈으로 보는 기후변화’ 기상기후사진전은 4월까지 운영되며,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에는 용인시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강사단의 해설과 함께 관람이 가능하다. ‘지구의 날’ 특별프로그램은 용인특례시 통합예약 누리집(https://www.yongin.go.kr/resve)에서 사전 신청하거나 행사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면 참여 가능하다. 다만 ‘지구의 날 지구건강 보물찾기 플로킹’ 프로그램은 1365자원봉사센터에서 사전신청을 받는다. 용인시 관계자는 “특별프로그램은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의미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체험에 많은 시민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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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청소년에 관광지 자원봉사·진로체험 프로그램 진행[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관광지에서 청소년들이 자원봉사활동과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전했다. 지역 내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2023년도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23회 운영되며, 지역의 관광지 견학과 봉사활동, 진로체험이 마련돼 색다른 여행 경험 기회가 제공된다. 관광지 견학과 자원봉사를 접목한 ‘배려와의 동행’은 아이비랜드와 남사화훼단지, 농촌테마파크를 방문해 현장 관계자와 대화하는 시간과 간단한 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다. 이와 함께 문화관광해설사의 역사해설을 듣고 쓰레기 줍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쓰담쓰담 동행’은 기흥호수공원과 처인구 남사읍의 처인성에서 진행된다. 또, ‘꿈‧미래와의 동행’은 벗이미술관, 농촌테마파크, 한국등잔박물관, 곤충테마파크에서 학에사와 원예치료사 등 현장 종사자들의 경험을 직접 듣고 현장 체험을 통해 직업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지역 내 중‧고등학생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개인은 ‘1365자원봉사포털’사이트와 구글폼(https://bit.ly/dong-haeng)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단체의 경우 ‘꿈길’ 사이트를 이용하면 참여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시작된 용인 속 아름다운 동행 여행에는 4500여명이 참여했다“며 ”새로운 관광지와 내실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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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눈 치우고, 자원봉사활동 인증받으세요!"[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오는 3월까지 '우리 동네 눈 치우기'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23일 시에 따르면 용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우리 동네 눈 치우기'는 제설 장비 진입이 어려운 이면도로 등에 쌓인 눈들을 빠르게 정리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활동 방법은 '1365 자원봉사포털' 사이트에 회원가입 후 '용인시 자원봉사활성화시스템(https://bit.ly/3VaMjhk)'에 제설 활동 전후 사진을 전송해야 한다. 인증 사진은 시간 기록이 가능한 사진찍기 앱인 '타임스탬프'를 사용해야 인정받을 수 있다. 청소년의 경우 자신의 소속 학교에 자원봉사활동 인정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눈 치우기 전에 1365 자원봉사포털에 소속센터가 용인으로 회원가입이 되어 있어야만 제설 작업 중 사고 발생시 상해 실비보험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우리 동네 눈 치우기 봉사활동과 관련해 궁금한 점은 용인시자원봉사센터(1544-711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설 시 장비와 인력이 부족해 제설이 어려운 주택가 이면도로 등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꼭 필요하다"며 "많은 시민들이 우리 동네 눈 치우기 자원봉사활동에 동참해 자원봉사활동 시간 인증까지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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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안지현,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광교저널 경기.용인/유현희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안지현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국민의힘)은 23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죽전 데이터센터 관련 문제점 지적 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안 의원은 죽전 데이터센터에 들어오는 전기는 대형 놀이공원 등에서 요구하는 규모의 초고압선 154kv로 배전 받는 경우로, 현재 용인시에서 이러한 초고압선으로 배전 받아 쓰는 곳은 초대형 놀이공원인 에버랜드 정도만 있으며 일반 범위에서 벗어난 대규모 전기 사용의 초대형 데이터센터가 바로 주거지 인근에 생기게 되는 것으로 주민들이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들은 대규모 전기사용 시설로 인한 지역 전력수급의 피해는 없는지, 자가 발전기 사용에 따른 공기오염과 이산화탄소발생량의 문제점은 없는지, 데이터센터 안 연료 저장탱크는 화재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관리될 수는 있는지, 상수량 공급과 하수 처리로 인한 지역 피해 발생은 없는지, 여러 아파트단지와 학교‧공원을 관통하는 초고압선 도로굴착 공사 시 각종 지하 매설물로 인한 사고 발생 우려의 해결 대책은 있는지, 초고압선 관로 매립 후 고전압이 흐르는 상태에서 다른 지하 매설공사들로 인한 사고가 발생 위험 해소 방안은 있는지, 초고압선 도로굴착공사로 인한 상습 정체 및 교통 불편 사항의 해결책은 되어있는지, 인근 미개발된 다른 토지 등에도 비슷한 용도의 시설들이 우후죽순 지어진다면 증가되는 여러 리스크들로부터 안전 보장은 될 수 있는지 등의 걱정과 우려의 민원들을 제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우려로 인해 죽전동 주민들은 불안과 걱정, 우려의 표출로 대규모 집회와 시위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지난 11월 죽전 데이터센터 관련 감사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도로굴착이 불가능한 도로에 전선로가 매설될 우려가 있으며, 인근 공원 특례사업과 협의 없이 허가 처리됐고, 다른 사업과 도로 굴착 구간 중복 공사, 각종 지하 매설물로 인한 대형사고 발생 위험, 상습정체 구간 민원 발생 등의 문제점들이 제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에 대한 용인시의 향후 대책과 계획에 대한 답변은 무엇인지 묻고, 이 지역 일대의 미개발지에 대형 데이터센터 지구 단위 개발 계획 신청, 건축 허가 요청이 들어올 경우 주민들의 우려와 민원 발생이 예상되는데 시의 향후 대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